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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5

웨이트 후 유산소는 귀찮다고? (다이어트 도전 15일차) 운동에 재미가 붙다. 2020.04.10 요새 운동하는 게 재밌어졌다. 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고 경험인 것 같다. 매일매일 운동하는 것을 기록하고 먹은 것을 기록하고 조금씩 몸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재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재미없는 것 한 가지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웨이트 후 하는 러닝머신 유산소 시간이다.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이 커진다는 느낌이 좋아서 재미가 있지만 그 후에 하는 러닝머신을 이용한 유산소 시간은 너무 지루했다. 나만 그런가 의문이 들었지만 내 주변 친구들이나 인터넷의 다른 사람들도 지루한 느낌은 같은 것 같다. 하지만 당장 해결책이 생각나지 않기때문에 귀찮고 지루하더라도 꼭 러닝머신을 걷거나 뛰려고 한다. 추후에 좋은 유산소 방법에 떠오르면 .. 2020. 6. 1.
식단을 매일 기록하자 (다이어트 도전 4일차) 작심삼일은 일단 넘었다. 2020.03.30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진행 중이다. 매일 저녁 집 내 방에서 혼자 음악 틀어놓고 운동하고 식단 유지하면서 먹고 잘 자고. 이 세가지만 유지해줬더니 몸이 가벼워진다. 무엇보다 신기한 점은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 점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부분인데 실제로 기사를 보면 이런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브를 봐도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적 효과는 정말 있는 것 같다. 몸무게 몸무게가 다시 소폭 올랐다. 70.2Kg 이다. 사실 몸무게에 일희일비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몸무게 측정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저장하는 용도이다. 체중을 계속 측정하여 몇 달이 지났을 때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 좀 더 확실한 다이어트 데이터를 얻어낼 .. 2020. 5. 20.
운동 습관 작심삼일에서 끝날까? (다이어트 도전 3일차) 그 위험한 작심삼일의 날이다. 2020.03.29 (일) 사람이 결심을 하면 3일까지는 지속하고 3일 후에는 대부분 실패한다는 의미로 하는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그 3일째가 밝았다. 아직까지는 이상은 없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했지만 전날 운동한 부위가 조금씩 뻐근하고 약간의 통증이 있긴 했다. 그래도 이 약간의 고통이 기분이 좋았다. 나는 여전히 이 도전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중인가 하고 생각했다. 몸무게 신기하게도 아직 3일 차인데 몸무게가 또 더 빠졌다. 체중은 69.9Kg.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다이어트 초기에 급격하게 체중에 줄어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대부분 체내에 쌓인 '수분'이라고 했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어제와 같은 느낌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윈마이 앱으로 체성.. 2020. 5. 20.
살 빼기를 결심한다는 것 (다이어트 도전 1일차) 다이어트와 헬스 운동의 시작 2020.03.27 (금) 결심 첫날이다. 항상 무엇에 도전할 때는 현재의 객관적인 상황을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한 자세이자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 가감 없이 인지하고 있어야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 스스로를 속이고 타협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그러하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인 듯 하나 이런 경우 처음에는 마치 아주 작은 일인 마냥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거대한 댐에 자그마한 구멍이 결국에는 큰 댐을 무너뜨리듯이 다이어트라는 도전 중 자그마한 타협은 결국 도전이 실패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식단에 대해 너무 타이트하지 않고 전체..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