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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5

헬스장에 가기 싫을 때가 있다면? (다이어트 도전 17일차) 운동과 귀찮음에 대하여 2020.04.12 최근 10일 넘도록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나다. 하지만 오늘처럼 가끔은 헬스장에 가는 것,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귀찮고 싫을 때가 있다.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 위험한 '무기력증' 말이다. 예전 포스팅에서 이 귀찮은 감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나도 그래서 항상 그 무기력증에 대해 경계하고 잘 관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감정이 터져버렸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하지만 나는 내 스스로를 예전처럼 한 번에 바로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귀찮다고 생각이 든 그 순간 감정을 알아차리고 '의도적'으로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상태를 조심스레 잘 유지하면서 헬스.. 2020. 6. 5.
혼자 운동하는 루틴을 구성해보자 (다이어트 도전 14일차)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다. 2020.04.09 본격적으로 헬스장을 다니기로 한 첫날이다. 집에서만 운동을 하다가 전문적인 헬스장을 다니게 되니 신이 났다. 어제는 무료체험 날이라 오늘 본격적으로 등록을 하고 운동을 하려고 했었다. 가격 정보는 미리 어제 알아보긴 했지만 혹시나 해서 중고나라와 번개장터에 접속해 매물로 나온 회원권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좋은 가격에 3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매물로 나와 판매자 분과 통화 후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었다. 우선 3개월을 등록해 나 스스로 잘 다니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지 판단한 후 6개월이나 1년 정도 등록할 계획이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투자를 해야 손실도 최소화시킬 수 있고 운동 욕구도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 앞으로 나는 헬스장에 등록을 하.. 2020. 6. 1.
치팅 데이의 중요성 (다이어트 도전 11일차) 다이어트 오래 하려면 치팅데이를 잘 활용하자. 2020.04.06 현재 다이어트 및 헬스 도전 11일 차입니다.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일 빈틈없이 지키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고 이는 도전을 실패하게 할 수도 있는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평소 먹고 싶었던 것을 가끔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때 중요한 것은 나름 계획적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계획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맛있어보인다고 바로 먹어버리고 그것을 '치팅'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합리화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식으로 합리화를 하면 심리적으로 합리화를 하려는 행동을 좀 더 자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 점을 조.. 2020. 5. 28.
집에서 운동과 식단을 지속하다 (다이어트 도전 9일차) 점점 체계가 잡히다. 2020.04.04 9일 차에 접어들었다. 닭가슴살과 쌀밥을 기본으로 한 하루 세끼 식사가 적응되고 있고 그 맛도 꽤나 먹을만하다. 내 방에서 하는 운동 또한 신기하게도 잘하고 있다. 운동을 하고 살을 빼기로 마음먹기 전에는 "집에서 어떻게 운동을 해?"라는 안일한 생각이 가득 차 있었고 불가능할 거라 스스로 단정 지었다. 사실, 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하여 그 가능성에 대한 생각조차 해보지 않는 무의식적 습관이 내 안에 있었던 것이다. 이번 도전을 하면서 내 안의 여러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색과 조사를 하며 스스로 공부를 하고 있다. 유튜브, 구글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고 집에 있는 운동 관련 책에서도 지식을..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