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1 헬스장에 가기 싫을 때가 있다면? (다이어트 도전 17일차) 운동과 귀찮음에 대하여 2020.04.12 최근 10일 넘도록 운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나다. 하지만 오늘처럼 가끔은 헬스장에 가는 것, 움직이는 것 자체가 귀찮고 싫을 때가 있다.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 위험한 '무기력증' 말이다. 예전 포스팅에서 이 귀찮은 감정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나도 그래서 항상 그 무기력증에 대해 경계하고 잘 관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 감정이 터져버렸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하지만 나는 내 스스로를 예전처럼 한 번에 바로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귀찮다고 생각이 든 그 순간 감정을 알아차리고 '의도적'으로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상태를 조심스레 잘 유지하면서 헬스.. 2020. 6. 5. 이전 1 다음